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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동문 이야기

정동호/ 메종 기욤-제빵 팀장

(18년 제빵 디플로마 과정 수료)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제빵을 배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언젠가는 다시 외국으로 나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마음속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약 한국을 떠나게 되면 확실한 나만의 기술을 갖고 나가자 다짐과 함께 과연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자신에게 질문을 했고, 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니 막상 생각 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먹는 거였습니다. 그러던 중 프랑스 유학시절 즐겨먹던 각종 샌드위치들과 페이스트리류를 만들면 좋겠다고 판단하여 국내에서도 프랑스 제과, 제빵을 배울 수 있는 르 꼬르동 블루 과정에 입학하여 제빵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시나요?

현재는 <메종 기욤 청담>에서 제빵 팀장으로 제빵 파트 신 메뉴 개발부터 생산 품질 관리, 직원 교육 등 업장에서 진행되는 모든 제빵 관련된 업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학교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고급과정 수강 당시 참가하였던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르 꼬르동 블루 프로그램 수강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빵은 사서 먹는 것이지 직접 만들어서 판매한다는 것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초급 과정을 시작으로 제빵을 배운지 5개월 되었을 때, 같은 반 동료들과 메뉴 개발부터, 홍보,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었던 가장 힘들지만 뜻깊었던 활동이였습니다. 팝업 스토어를 팀장으로 운영하면서 이르지 않은 나이에 시작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취업이나 창업에서도 잘 해낼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배우신 내용들이 현제 어떻게 커리어에 도움이 되고 있나요?

학교에서 배운 모든 레시피와 셰프님의 노하우를 전부 머릿속에 넣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지금까지도 제가 이 업을 하는 데 있어서 중심에 되어 도움이 되는 것은 셰프님께서 수업 시간에 강조하시던 기본에 충실해라’, ‘겉만 화려한 것에 현혹되지 말라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새로운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가끔은 맛과 기본을 등한시하는 업장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학교에서 배웠던 기본기를 다시 생각해 보고 맛과 정성을 다한 빵에 대해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메뉴개발에 있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최상의 맛을 전달하는데 가장 신경 쓰고 있습니다. 좋은 재료, 기본에 충실한 기술과 한결같은 품질이 이 모든 것이 다 갖춰졌을 때 소비자에게 최상의 맛의 빵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아 있는 반죽은 기후, 온도, 습도 등 다양한 변수들이 있는데빵에 정해진 시간은 없다라는 셰프의 가르침과 마스터 셰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장에서 최상의 맛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

우선적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계획은 한국적인 개성을 살린 빵을 만들어 세계인에게 알리는 것과 이러한 빵들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책을 집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인 목표는 처음 제빵을 배웠을 때 세웠던,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고 나아가 대를 이을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르 꼬르동 블루란?

다시금 학창 시절 때의 열정과 배움의 설렘을 떠오르게 하는 공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회생활 10년 차가 넘어, 해오던 모든 것을 멈추고 내가 해낼 수 있을까?”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을 안고 처음 들어섰던 르 꼬르동 블루가 수료를 한 지금은, 열심히 했던 나의 열정을 상기시켜주는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도 르 꼬르동 블루에서 제2의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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