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umni Interview
방콕 캠퍼스 / 태국 요리 디플로마 : 안하경 동문
르 꼬르동 블루 방콕 캠퍼스는 프랑스 요리 디플로마 외에, 태국 요리 과정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는데요!
영어로 수업을 하고 있어서 태국음식을 사랑하는 한국 분들도 요리유학을 할 수 있습니다. 
총 9개월 과정으로, 요리에 대한 전문 경력이 없어도 기본기부터 제대로 시작하기 때문에 누구나 배울 수 있답니다.
오늘 만나볼 동문은 태국 요리유학을 마치고, 현재는 성수동에서 타이 레스토랑 '카오'의 헤드 셰프로 근무중인데요. 
퓨전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퓨전 아시아 요리 매력에 푹 빠져, 태국 요리유학까지 선택한 동문님의 스토리를 지금 만나보세요!

르 꼬르동 블루의 어떤 캠퍼스, 어떤 과정을 졸업하셨나요?
르 꼬르동 블루 태국 방콕 캠퍼스에서 태국 요리 디플로마 과정(Professional Thai Cuisine)을 졸업했어요. 

졸업 후 어떤 경력을 쌓아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졸업하고 약 한 달 뒤에, 서촌에 위치한 타이 레스토랑 "호라파" 에서 셰프로 일을 했습니다. 이 곳은 르 꼬르동 블루 태국캠퍼스를 졸업하신 손승희 오너 셰프님이 오픈한 곳인데 좋은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홀과 주방 업무를 다 경험할 수 있었는데, 저는 주로 숯불을 이용한 그릴 파트를 맡았습니다. 

근무하면서 태국 요리에 대한 열정을 실현시키기 위해 ‘월요 태국 미식회’라는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한 달에 최소 한 번은 가족, 친구, 지인들을 집에 초대하여 태국 요리를 만들어주는 일이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학교에서 배웠던 레시피들을 다시 보면서 나만의 태국요리를 만든 경험이 저를 실력적으로도 성장시켜 주었어요. 

약 1년 7개월 정도 호라파에서 근무하고, 마찬가지로 르 꼬르동 블루 방콕 캠퍼스 동문이신 손석민 대표님의 리드 하에 서울 성수동에 "카오"라는 타이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카오에서는 헤드 셰프로 근무하고 있으며, 메뉴 개발을 포함한 주방에 관한 전반적인 일들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현재 하시는 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카오는 태국어로 ‘밥 또는 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국 음식에서 쌀은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고 방문하신 손님들이 든든하게 밥을 드시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름을 이렇게 지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억하기 쉽다는 점도 한 몫 했구요.

카오는 기본적으로 타이 차이니즈 퀴진을 지향합니다. 
1900년대 이후 중국 이민자들이 유입되며 그들의 중식은 현지 식재료와 만나 태국 음식 문화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른 태국 식당과 비교했을 때 중화웍을 이용해 센불에 빠르게 볶아낸 식사/요리가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사잇길에 있으며 성수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현재는 태국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대중적인 태국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팟타이, 돼지고기 바질 볶음 이런 것들이요. 

성수동 태국요리 레스토랑 '카오'의 시그니처 메뉴를 소개해주세요. 
팟 호라파 무쌉이라고 하는 음식입니다. 간 돼지고기와 타이바질, 매운 태국 고추가 피쉬소스의 감칠맛과 함께 잘 볶아진 메뉴인데, 태국 사람들도 식사로 자주 찾는 음식입니다. 한국에서는 소위 말해 제육볶음 같은 포지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서 창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힘드셨나요? 
‘모든 일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라는 점이었습니다. 모든 일을 잘 계획하더라도 현장에서는 항상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그럴 때마다 타협할건 타협하고 순발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일단 잘 해결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도 태국 방콕 캠퍼스에서 함께 경험하고 공부했던 동문과 함께 하는 레스토랑이라 어떠한 결정을 할 때 커뮤니케이션이 더 잘 되는 편입니다. 
우리가 경험했던 태국의 좋은 문화, 맛있는 음식들을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같이 시작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하고 있습니다. 
르 꼬르동 블루에서 배운 것이 실무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제가 재학생 시절 했던 인터뷰에도 말씀드리긴 했는데 학교에서 배웠던 것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맛의 기준’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 스타일로 변형된 맛의 태국음식이 아닌 진짜 태국음식을 선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학교에서 배운 것이고, 현지에서 먹어본 경험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어요.
일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또는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성수동 특성상 외국인 손님 비중이 꽤나 있는 편입니다. 
한 외국인 손님이 친구 추천을 받고 카오에 함께 방문했는데요, 그 때 너무 맛있게 드시면서 칭찬을 해주고 가셨거든요. 
그 외국인 손님이 일주일 후에 재방문 해주셨는데, 모든 여행 일정을 마치고 출국 전에 마지막으로 또 우리 음식이 먹고싶어 오셨다고 합니다. 그 얘기를 듣는데 너무 감사하고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일하실 때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으시나요?
요리 유튜브 또는 릴스를 보면서 영감을 얻기도 하고요, 쉬는 날 태국 요리책을 틈틈이 보면서 감을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태국 식당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퀴진을 경험하는 것에서 때때로 좋은 영감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성수동에서 태국음식 하면 "카오"라는 말이 나올 때 까지 더 열심히 일할 계획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태국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싶거든요.
장기적인 목표로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태국 음식들을 하나둘씩 선보이고 싶습니다. 아직 보여줄게 많습니다.

요리 유학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요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길입니다. 졸업하고 나서도 취업이든 창업이든 선택의 어려움이 있을것이고, 체력적으로도 벅차는 순간이 꽤나 많이 있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진정으로 요리를 하려고 결정했다면, 요리 유학은 좋은 스타팅 포인트 혹은 (이미 요리를 시작했더라면) 좋은 서포터가 되어줄거라 생각합니다.

ⓒ Le Cordon Bleu 
본 인터뷰 컨텐츠의 수정 및 복제를 금지합니다. 

이번 주에는 성수동 카오에서 태국 바이브를 입 안 가득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카오: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39-15 2층 
@khao_seoul

르 꼬르동 블루의 태국 요리 과정은 only! 방콕 캠퍼스에서만 제공하고 있으며 9개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며, 태국어 통역을 제공하고 있어서 둘 중 편하신 언어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 태국요리 과정을 끝내고 현지에서 인턴십 경험까지 할 수 있는 인턴십 패키지 과정도 개설되어 이왕이면 현지에 나간 만큼 실제 현지 업장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태국 음식을 사랑한다면, 아시안 퀴진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르 꼬르동 블루 태국 방콕에서 시작하세요!
하단 상담을 신청하시면, 전세계 캠퍼스 최신 입학자료와 함께 1:1 전문 입학상담을 통해 맞춤 학업플랜을 세우실 수 있습니다!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사 - 전세계 캠퍼스 입학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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