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움이 짙어지는 5월, 오직 지금만 허락된 특별한 한 잔을 소개합니다.
따스한 봄 햇살을 머금고 갓 돋아난 어린 찻잎, '세작(細雀)'의 계절이 왔습니다.
[유래]
♦ 갓 돋아난 어린 찻잎의 모양이 마치 참새의 혀처럼 작고 가늘다는 데서 유래
♦ 24절기 중 곡우(4월 20일경) 이후 입하(5월 5일경) 사이에 채취한 어린 찻잎으로 만들어 밸런스가 가장 뛰어난 고급 녹차
[특징]
♦ 맛(Taste): 카테킨에 의한 적절한 떫은 맛과 감칠맛의 조화
♦ 향(Aroma): 은은한 풀 향 / 신선한 잎 향 / 가볍게 올라오는 청량한 풍미
♦ 수색(Colour): 맑고 투명한 연두빛, 황록빛

♦ 채엽(채취): 최상의 맛을 위해, 시기에 맞춘 어린 찻잎 수확
♦ 살청(덖음): 고온에서 빠르게 덖어 신선한 향 가두기
♦ 유념(비비기): 일정한 압력으로 잎을 비벼 맛이 잘 우러나도록 세포막 파괴
♦ 건조(마무리): 수분을 날려 깊은 풍미와 저장성 완성

♦ 경남 하동: 지리산 자락의 자연 방치형 야생차. 일교차와 토양 영향으로 깊고 진한 풍미, 묵직한 바디감
♦ 제주도: 회산회토 + 해양성 기후로 인한 안정적인 재배환경. 대규모 재배 및 관리로 균일한 품질과 감칠맛, 깔끔한 맛
♦ 전남 보성: 해양성 기후 + 안개 많은 재배환경. 부드러운 감칠맛과 은은한 단맛, 밸런스 좋은 풍미

지나가는 봄의 끝자락을 붙잡아, 세작이라는 완벽한 차 한잔을 마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