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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주니어 셰프들의 열띤 요리 대결
서양 요리의 기본, 프랑스 요리의 기본기와 주니어 셰프만의 창의적인 감각 겨뤄
1등은 9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에스코피에 주니어 요리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4월 30일 ‘제11회 아시아 에스코피에 주니어 요리대회’의 ‘한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전통 요리법을 발전시켜 현대 프랑스 오뜨 뀌진(French haute Cuisine)을 정립하여 ‘현대 프랑스 요리의 제왕’이라 칭송 받는 ‘조르주 오귀스트 에스코피에(Georges Auguste Escoffier)‘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만 24세 미만의 젊은 요리사를 대상으로 한 요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정통 프랑스 요리를 계승 및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한다.

123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 전문 교육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는 발전 가능성 있는 젊은 프렌치 요리사를 발굴 및 양성하는 ‘에스코피에 주니어 요리대회’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 올해에도 ‘한국 대표 선발전’을 후원 및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만 24세 미만의 주니어 셰프들이 모여 각자의 프랑스 요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닭과 새우를 주재료로 하고 한국적 가니쉬를 가미한 창작 메뉴’라는 주제 아래, 가장 대중적인 식재료 중 하나인 닭과 새우를 프랑스 요리기술을 사용하여 완성해 내어야 한다. 프렌치식 메인 요리와 한국적인 요소가 가미된 가니시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참가자의 창의성도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이다. 또한 정통 프랑스 요리사를 양성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프랑스 요리의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게 될 예정이다.

4월 6일 1차 서류심사에서 22명의 지원자가 제출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이번 선발전에 진출할 12명의 참가자가 결정되었다. 4월 30일 12명의 참가자들은 4인분의 메뉴를 제출한 레시피에 맞춰 90분 내에 완벽히 만들어 내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선발된 주니어 셰프는 9월 홍콩에서 진행되는 ‘2018 아시아 에스코피에 주니어 요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아시아 8개국(중국,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한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서 선발된 각국 국가대표들과 함께 아시아 최종 우승자의 자리를 두고, 최종 경쟁을 하게 된다.

세계적인 요리학교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르 꼬르동 블루는 1895년 10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첫 요리 시연수업을 진행하며 공식적으로 개원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20개국 35개 이상의 캠퍼스를 운영하며 매년 2만명 이상의 외식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한국 공식 캠퍼스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파리, 런던 등 전 세계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한국 동문은 현재 3500여명으로 추산되며 경희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과의 최수근 교수가 현재 한국지부의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와 ‘요리인류’를 만든 KBS 이욱정PD, 노보텔 앰버서더 부산의 강용 회장,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의 셰프 국가비까지 수많은 동문들이 국내외 외식산업과 음식문화를 이끌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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