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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욱정 PD를 비롯, 르 꼬르동 블루를 빛낸 동문 5인에게 공로상 수여
-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부 총동문회의 비전과 발전계획 발표, 활발한 활동 기대



124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지난 2월 25일 한국 총동문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 르 꼬르동 블루에서 수학한 150여명의 동문들이 함께 모여 활발하게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줄리앙 드뤼프 주한 프랑스 대사관 수석참사관의 축사로 총동문회가 시작되었다. 주한 프랑스 대사 대리로 참석한 드뤼프 수석참사관은 “르 꼬르동 블루와 같은 미식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동문 네트워크가 한국에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부 총동문회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숙명여자대학교 강정애 총장은 르 꼬르동 블루 동문들이 국내외 미식문화를 선도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부 총동문회는 르 꼬르동 블루의 이름을 알린 동문 5명을 선정, 공로상을 수여하였다.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르 꼬르동 블루 서울 캠퍼스를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한 숙명여대 전통음식연구원 전희정 교수를 시작으로,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의 요리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런던 캠퍼스 출신의 이욱정 PD에게 공로상을 시상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요리대회, 보퀴즈 도르(Bocuse d’or)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장병동 셰프, 해운대 프렌치 레스토랑 메르씨엘의 오너셰프이자 국내 프렌치 파인다이닝을 이끌고 있는 윤화영 셰프, 연남동 푸하하 크림빵, 모파상 등 베이커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생활에 달인에 선정되었던 임훈 셰프가 공로상을 함께 수상하였다.


공식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르 꼬르동 블루 총동문회 집행위원회에서 준비한 세미뷔페와 함께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파브리스 카르들렉, 레지스 도레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프렌치 디저트와 빵을 즐기며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졌다.


르 꼬르동 블루 한국 총동문회는 향후 동문과의 정보 공유를 위한 특강, 세미나는 물론 정기적인 네트워킹,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까지 기획하고 있다. 최수근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부 총동문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향후 르 꼬르동 블루 한국 총동문회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많은 동문들의 참석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렉트로룩스, ㈜선인의 칸디아(Candia), 안단테 치즈, 케이앤제이 와인앤스프리츠, 신동와인, 인터와인, 락탈리스사(社)의 프레지덩(President) 그리고 풀무원에서 후원했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외식산업분야의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세계적인 요리학교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르 꼬르동 블루는 1895년 10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첫 요리 시연수업을 진행하며 공식적으로 개원했다.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20개국 35개 이상의 캠퍼스를 운영하며 매년 20,000명 이상의 외식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한국 공식 캠퍼스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파리, 런던 등 전 세계 르 꼬르동 블루를 졸업한 한국 동문은 현재 3,500여명으로 추산되며, 경희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과의 최수근 교수가 현재 한국지부의 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와 ‘요리인류’를 만든 KBS 이욱정PD, 노보텔 앰버서더 부산의 강용 회장,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의 셰프 국가비까지 수많은 동문들이 국내외 외식산업과 음식문화를 이끌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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